[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술분야 실증 테스트베드의 메카로 발돋움할 ‘판교 테크노밸리’의 인프라를 활용, 인공지능 기업이 혁신기술로 만든 제품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이 같은 내용의 ‘인공지능(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연계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된데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인공지능(AI) 분야 기업들이 판교테크노밸리 보유 인프라를 활용,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검증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AI 실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지원대상은 모빌리티, 생활편의, 재난안전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 실증이 가능한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사업 기간 동안 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AI 관련 실증사업을 수행중인 업체는 참여가 불가하다. 참여 희망기업들은 도에서 제안하는 6개 과제(REP)와 1개 자유과제 중 1개 과제를 선택, 자사에 기술과 제품을
[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1일 은남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에 대한 처리시설 설치비와 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통합 고시했다고 밝혔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하루 3,000여톤의 발생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필요하지만, 시설 운용을 위해선 220억원의 사업비와 연간 7억원의 유지관리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지속적인 재정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또한 은남일반산업단지와 500m가량 떨어져 있는 검준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처리능력이 하루 23,000t에 달하지만, 그에 비해 폐수 배출량이 현저히 적어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별도로 공공폐수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하수물량을 검준일반산업단지에서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기관인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에 수차례 방문해 협의를 진행했다.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당해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은남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검준일반산업단지에서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통합
[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경기도가 모기 및 동양하루살이 등을 퇴치하기 위해 도내 도심 하천 13곳에 미꾸라지류 토종 어종인 ‘미꾸리’ 치어 5만 마리를 20~22일 방류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자체 생산한 미꾸리는 모기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성어 1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000마리 이상을 잡아먹는다고 알려졌다. 이번 방류 대상 하천은 ▲양평(양근천) ▲파주(공릉천) ▲양주(청담천) ▲포천(영평천) ▲평택(통복천) ▲화성(발안천) ▲안성(안성천) ▲오산(오산천) ▲광주(노곡천) ▲여주(소양천) ▲이천(복하천) ▲용인(양지천) ▲남양주(왕숙천) 등 13곳이다. 특히 양평, 남양주, 이천, 여주 등 한강변과 가까운 지역은 동양하루살이 무리로 인해 지역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곤충 대부분을 칭하며,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시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연구소는 이번 13개 하천에 미꾸리를 방류한 데 이어 8월 중 청정계곡 수생태 복원을 위해 포천 백운계곡, 여주 주록리계곡, 가평 용소계곡 등 3곳에 미꾸리 1
[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각 동별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낮은 제도적 권한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범실시하는 것으로, 구성 동(洞)의 주민대표기구로서 마을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수행한다. 주민총회 개최, 마을계획 수립, 마을신문 발간, 마을 축제 개최 등의 주민자치업무와 주민의 권리·의무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업무 수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동별 35명 이내이며,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거나, 해당 동에 소재한 사업장,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해 있는 만 18세 이상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는 공개추첨 전까지 온라인(http://ujbedu.co.kr/)으로주민자치 교육 6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공개추첨 및 위원선정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9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각 동별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복)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송산2동주민센터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 홍천군 두촌면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산2동은 두촌면과 2015년 4월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도농교류를 실시했으며, 홍천군의 대표적 작물인 찰옥수수와 감자, 토종꿀, 수라쌀 등을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직거래행사에 대한 사전주문은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품목(판매가격)은 찰옥수수(미백)(20개 12,000원/ 30개 18,000원/50개 30,000원), 찰옥수수(미흑)(20개 14,000원/30개 21,000원/50개 35,000원), 수라쌀(4kg 17,000원/10kg 36,000원/20kg 67,000원)이다. 직거래행사 및 주문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회(031-870-7710)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에도 송산2동 주민들에게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두촌면은 농촌경제
[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동장 안윤배)은 민락동 소재 의정부과일왕(대표 김현숙)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한우육수팩 200개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는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겪는 고통이 더 큰 것 같다. 더위에 기력을 잃거나 심한 경우 건강까지 위협받는 그런 경우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고, 그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기쁘게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물품을 전달받는 모두가 올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동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폭염마저 더해져, 취약계층이 겪는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분들이 있어서 우리 사회가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분들의 뜻을 본받아 사각지대 없는 마음 따뜻한 송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물품은 혹서기에 건강을 잃기 쉬운 노인 ․ 청소년 ․ 한부모 ․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2동(호원권역 국장 이정숙)은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 민원 수요에 맞춰 주민편의를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고객 감동 행정실현, 다시 찾고 싶은 행정복지센터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소유를 넘어 공유로 공유서비스 제공 민원서류만을 발급받는 동사무소 본연의 기능을 벗어나 함께하는 호원2동을 만들기 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팩스기와 복사기를 민원실 입구에 설치하여 모바일팩스 사용이 어려운 분이나 사무실 팩스 이용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작지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리 동 실정에 맞는 크고 작은 맞춤형 시책 발굴에 앞장서 지역주민과 민원인들에게 최선의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꼭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전동드릴, 톱 등 공구 물품 대여 서비스(‘행복나눔공구’)를 통해 공유자원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라돈 농도측정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센터에서 라돈측정기 대여가 가능하다. 공구 및 라돈측정기 대여는 유선이나 직접 방문 접수로 1박 2일(24시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 감동행정 현장 이모저모 -
[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1동(동장 전정일)은 지난 16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의 감자와 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신곡1동은 작년에도 3회에 걸쳐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매결연지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판매 대신 사전 예약된 감자, 옥수수만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되었다. 전정일 신곡1동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제철 옥수수와 감자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직거래 장터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재명 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 지사는 “우려해왔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 이번 4차 대유행은 기존과 달리 속도가 빠르며, 발생 경로를 찾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1차와 2차, 3차 대유행의 파도를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희생 속에 거뜬히 넘겨 왔지만 오늘 도민 여러분께 전보다 더 힘든 고난으로의 동참을 호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의 확산을 막지 않으면 전면 봉쇄로 갈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전면 봉쇄만은 막아야 한다. 전 세계 국가들이 대한민국의 코로나 방역에 대해 놀라워 한 부분은 전면 봉쇄를 하지 않고도 국민들의 기본 생활은 유지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감염자를 치료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경기도의 조치들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도는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 운
[경기NK뉴스=문양휘대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이미현)는 지난 9일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문제해결 및 보호체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녹양동 보건복지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등 관련기관과 함께 돌봐줄 가족도 없이 질병으로 건강이 악화된 채 쓰레기가 방치된 집에서 홀로 살고 있는 중장년 독거가구 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에서는 도시락 배달을 통한 식사 지원과 안전 확인,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대청소 및 정기적인 소독 방역, 정서지원과 안부 확인을 위한 전화 심리 상담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이미현 녹양동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해주신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위기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