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양휘대기자]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3명이 지난 16일 중앙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사회에서는 시의회에 대한 존재이유가 또다시 불거지고 있으며, 이번 사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이유불문 改過遷善(개과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7월 전반기 의장선출과 관련, 다수결로 결정한 김연균의원 '시의장 추대 약속을 깻다는 이유로 최정희의원, 강선영의원, 정진호의원이 경기도당으로부터 징계를 받은바 있다. 이와관련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16일 최정희시의장에 대해서는 제명징계를 의결했으며, 강선영의원은 당직정지 2년, 정진호의원은 당원권정지 2년의 처분을 받았다. 이는 의정부시의회 헌정사상 역대급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구도를 보면 김민철의원계인 이계옥, 김연균, 정미영, 조세일, 김지호의원등이 있으며, 오영환계로는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의원등이다. 이번 징계를 받은 3명은 오영환계이지만, 김민철계도 이번징계와 관련, 자유스러울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첫 번째 시리즈로 21일 민락편을 발표했다.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사업부서가 추진 중이거나 계획한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분야의 사업을 동별로 체계화·효율화해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민락에 대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교통이 편한 민락 ▲아이 키우기 좋은 민락 ▲여가 생활 즐기기 좋은 민락 ▲즐길 거리 가득한 민락 등을 목표로 21개 세부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민락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민락의 주거 환경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 대중교통이 편한 민락을 위한 업그레이드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잠실행 광역버스 G6000번에 대한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투입을 12회로 늘려 배차 간격을 줄일 계획이다. 5월부터 현재 출근 시간 4회, 퇴근 시간 2회인 투입 횟수를 각각 7회, 5회로 증회한다. 또한, 8월 중으로 민락~탑석역~장암역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해 민락 주민들의 지하철역 접근
[사진제공=의정부시 평생학습원] [의정부=문양휘기자]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오는 19일부터 의정부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같이 생각하는 인문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문학, 역사, 예술, 건강, 정보과학 등 인문학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면 대면강의로 운영된다. 교육운영은 5월4일부터 6월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의정부시평생학습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4월19일부터 5월3일까지 의정부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l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26-9934)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경기도] [의정부=문양휘기자]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의 첨단 제조시설을 유치했다. 도쿄오카공업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1,010억 원을 투자해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첨단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방일 3일 차인 18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도쿄오카공업 본사에서 타네이치 노리아키(Taneichi Noriaki) 일본 도쿄오카공업 대표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포토레지스트는 기술 집약도가 높아 개발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도쿄오카공업 덕분에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소를 보유한 경기도에 세계적 반도체 유수 기업들이 집적체로 모이게 돼 기쁘며, 도쿄오카공업이 경기도 반도체산업 중흥의 한 축이 돼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타네이치 노리아키 대표이사는 “세계를 리드하는 반도체기업이 모여있는 평택에 투자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사업
[의정부=문양휘기자]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연균)는 지난 12일 의정부시에 접목할 문화 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한 권안나 부위원장 등 자치행정위원들이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를 방문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 고창군의회 의원들이 함께해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 최초의 청보리밭 축제 개최지를 찾아 의정부시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축제 준비 진행과정 등을 벤치 마킹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시와 함께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고창군을 방문해 상호간의 문화 정책을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견학을 통해 나온 의견을 토대로 집행기관과 협조하여 우리 시 문화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를 맞아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내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추모식을 개최하고 자율분향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조국 광복을 위해 처절하게 투쟁했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조국 사랑 정신을 잊지 않도록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자율분향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추모식은 의정부시장, 광복회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최후의 유언 낭독,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서로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 후손들이 의정부시에 마련한 자율분향소를 방문해 1910년 3월 26일,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독립을 소망한 영웅,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문양휘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해병대전우회(회장 이규필)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홍복산 환경정화 및 산업용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가능리틀야구장에서 홍복산 환경정화 및 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해병대전우회는 발대식을 통해 환경정화를 위한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월 4회 이상 지속적인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홍복산에는 의정부시 가능정수장의 취수원 역할을 하는 홍복저수지가 있다. 이를 통해 녹양동 및 가능동 지역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큰 지역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과 주요 기관 단체장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의정부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자발적인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의정부시해병대전우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몇 년간 하천의 수중환경정화를 지속해서 실시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임명패 수여를 시작으로 홍복산 주변 환경정화 활동
김동근의정부시장(좌) 정진호의정부시의원(우) [의정부=문양휘대기자] 지난 24일 개최된 의정부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나타난 행태를 보면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그렇다치더라도 지역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는것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날 의정부시의원은 시정질문에 대한 기본개념의 이해부족을 드러냈으며, 의정부시집행부 또한 절제되지 않은 언,행과 무대응으로 일관, 동업자 정신은 온데간데 없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선출직공무원으로써의 정무적자질과 능력을 의심케 했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泥田鬪狗(이전투구) 집단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으며, 시정질문에 대한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선출직공무원은 전제주의 황제를 뽑은것이 아니며, 주민들의 대변인 대표 자격을 임기에 한하여 부여한 것으로, 작금 의정부시 선출직공무원들을 보면 최소한 기본적개념 마저 망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우리 인간사에서 자신의 의견만 옳다고 주장하며 상대방의 의견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무시하고 인격까지 짓밟는 경우가 발생됨은 주지의 사실로, 특히 정치권은 茶飯事(다반사)이다. 이는 나의 의견에만 함몰되지 않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에서 상대방
[양주=문양휘대기자] 검찰이 지난 3일 양주시 강수현시장이 사전선거운동혐의로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구형의 요지는 지난 2022년 3월 30일 경기섬유 컨벤션 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과 선거운동이 이전의 기자회견과 선거운동에 차이가 있다고 본것 같다. 또한 검찰은 대중을 상대로 확성장치를 사용하고 100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출마의변을 밝혔다는 것이다. 더불어 지난 2022년 3월26일에는 강 시장측이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에도 ‘관심과 사랑주신 가족과 친구, 모든 분들을 모시고 응원하는 기자회견을 연다’는 게시글을 올려 불특정 다수에게 告知했다는게 검찰의 주장이다. 이번 검찰의 구형에 대해 지역사회 및 주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시민 이모씨는 (남,64세,광적면) 국회의원 및 시장출마자들의 기자회견과 선거운동은 여러 형태가 있다“며” 기자회견장에 지지자들이 많이 참석하는 것도 하나의 형태가 될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와 확성기의 차이가 무엇이며, 또한 SNS 통해 기자회견을 알리는 게 요즘 트렌드를 類推(유추) 해볼때 무엇이 잘못됐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본기자도 기
[의정부=문양휘대기자] 2월1일은 민선8기 김동근시장의 허니문-데이(honeymoon-day)가 끝나고 임기 7개월 시작첫날이자,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날이다. 허니문-데이 기간동안 김시장의 시정은 지역사회로부터 무난하게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허니문-데이는 선거를 통해 권력이 교체되면 취임후 3개월에서 6개월동안 ‘허니문’이라 하여 언론이나 의회가 지나친 비판을 삼가하는 기간을 말하는 것이며, 지금까지 전통아닌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는 신임 시장이 계획하고 공약했던 각종정책들을 일정기간 동안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도와주는 기간이기도 하다. 김 시장은 관료출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의 전문가로, 47만 시민들의 기대감을 갖게 하는 인물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김동근號의 지난 6개월의 행보는 勞心焦思(노심초사)의 시간이였으며, 이는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질향상 위한 위민행정의 방점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김시장은 민선8기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 8만개, 고용율 65% 실현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IT기업유치, 디자인 클러스터,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의정부시의 경제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계획으로는 ▲누구나